
▲'우아한 모녀'(사진제공=KBS 2TV)
1일 방송되는 KBS2'우아한 모녀' 42회 방송을 앞두고 한유진과 구해준이 심상치 않은 기류 속에서 마주한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구해준은 한유진의 팔을 그러잡고 매섭게 노려보고 있다. 한유진은 그런 구해준의 시선을 여유롭게 맞받아치고 있다.
한유진의 복수극 이전에 보여줬던, 애틋하면서도 달달한 분위기를 찾아볼 수 없는 두 사람의 대치가 본 장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유진과 구해준은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일까.
앞서 구해준은 한유진이 대기업 제이그룹을 가지기 위해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과 배신감을 동시에 느꼈다. 이에 구해준은 한유진의 만행을 밝힐 수 있는 증거를 찾기 시작했다.
이는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서 한유진과 구해준이 팽팽하게 대립할 것임을 예측할 수 있게 했다. 계속해서 어긋나는 한유진-구해준 두 남녀의 운명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과연 모든 감정을 정리한 한유진이 앞으로 그려질 이야기에서 얼마나 잔혹한 복수극을 보여줄지, 사랑하는 사람에게 처절하게 배신당한 구해준이 어떤 변화를 보일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