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아라 슛돌이’ 전하겸(사진제공=KBS 2TV)
18일 방송되는 KBS2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7회에서는 다섯 번째 평가전을 갖는 FC슛돌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전하겸은 ‘두개의 심장’ 박지성을 떠오르게 하는 활약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전하겸은 지난 네 번째 경기에서 몸을 던지는 허슬 플레이와 3연속 슈퍼세이브를 선보이는 등 폭풍 성장한 기량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골을 넣는 공격수가 아니라 돋보이진 않아도,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멋진 수비를 펼친 전하겸에 대한 칭찬도 이어진다.
이러한 전하겸은 다섯 번째 경기에서 ‘리틀 박지성’으로 등극, 또 한번 코치들을 흥분하게 만든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그라운드를 누비는 전하겸의 ‘순간 이동’급 활약에 중계진들은 “언제 전하겸이 나타났냐”라며 놀라워 한다. 그런 전하겸을 우쭈쭈 맞이하는 양세찬의 모습도 포착돼, 과연 어떤 깜짝 활약을 펼쳤을지 기대가 치솟는다.
또 전하겸은 상대팀 에이스를 밀착 수비하라는 임무를 맡고, 이를 착실히 수행하는 귀여운 동작으로 김종국, 양세찬 등 코치들의 웃음을 빵 터지게 만든다. 전하겸의 집요한 맨투맨 수비에 중계진은 “오늘 저 친구는 전하겸이 나오는 꿈을 꾸겠다”라는 말을 남긴다.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 전하겸 식 ‘밀착 수비’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