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왼쪽)과 그의 예비신부 이솔이(사진=비즈엔터DB, '이웃의 수정씨' 페이스북)

개그맨 박성광의 예비 신부는 '이웃의 수정씨' 주연을 맡았던 이솔이였다.

박성광의 소속사 SM C&C 측은 27일 "박성광의 예비 신부는 이솔이가 맞다"라고 밝혔다. 이솔이는 2017년 공개된 웹드라마 '이웃의 수정씨'에서 이수정 역을 맡았던 배우다. 현재는 연기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지난 18일 박성광의 소속사는 "박성광이 7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오던 중 지난해 가을 무렵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다.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성광은 오는 5월 이솔이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 예식은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양가 가족들 및 가까운 지인과 함께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성광은 2008년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남자 신인상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박성광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 '개그콘서트'에서 박성광은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박대박', '집중토론', '용감한 녀석들' 등의 코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허경환, 박영진, 김원효, 김지호와 '개가수 그룹' 마흔파이브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