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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군 헬기 조종사의 나무젓가락 공예…덕업일치 취미생활

▲나무젓가락으로 취미 생활을 한 육군 중령(사진제공=SBS)
▲나무젓가락으로 취미 생활을 한 육군 중령(사진제공=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가 나무젓가락으로 '덕업일치' 취미생활을 즐기는 육군 중령을 만났다.

8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군 헬기만 30년 넘게 몰아온 육군 조종사 동금철 중령(54)을 소개했다.

동 중령은 제보를 받아 찾아간 제작진을 자신만의 비밀 무기 창고로 안내했다. 창고 안에 가득한 것은 직접 운행해온 헬기부터 대공미사일, 전차, 범선까지 육해공 넘나드는 미니어처 무기들이었다.

무려 200점이 넘는 작품들의 재료는 바로 나무젓가락이었다. 군 생활을 하며 가족들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었던 동 중령은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나무젓가락 공예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직접 보고 만진 무기들을 나무젓가락으로 만들며 '덕업일치' 취미생활을 이어온 동 중령은 마지막 비행을 앞두고 있다. 그는 스스로에게 줄 특별한 전역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해 제작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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