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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의사와 산다' 김미경 수의사와 유기묘+유기견의 사연

▲'TV동물농장' 김미경 수의사(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 김미경 수의사(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 김미경 수의사와 해바라기 반려견 이야기가 공개된다.

15일 방송되는 SBS 'TV동물농장'의 ‘나는 수의사와 산다’ 시리즈의 오늘의 주인공은 길 위의 생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미경 수의사다.

지금 돌보는 아이들만 해도 고양이 3마리에 강아지 2마리까지 총 다섯 마리인데, 이 녀석들은 모두 저마다의 사연을 간직한 유기묘, 유기견이다. 김미경 수의사는 여태까지도 다양한 구조 활동을 해왔지만, 지금도 길고양이 구조와 치료를 위해 늦은 시간까지 바쁠 뿐만 아니라 수의사이기에 할 수 있는 봉사활동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렇게 길 위의 생명을 사랑으로 보살피는 김미경 수의사의 뒤에는, 오로지 그녀만을 해바라기처럼 바라보는 스토커犬이 있다.

과연 이 둘 사이에는 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삭막하기만 한 요즘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가슴 따뜻한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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