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시내고향 상생장터 버섯(사진=KBS1 '6시 내고향' 방송화면 캡처)
'6시내고향 상생장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횡성 표고버섯, 경기도 고양 느타리버섯 농가를 찾았다.
6일 방송된 '6시 내고향 상생장터'에서는 최시중 아나운서와 김나윤 리포터가 강원도 횡성과 경기도 고양을 찾았다. 두 사람은 버섯 농가들을 찾아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시름에 빠진 농민들을 응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면서, 버섯 농가들은 위기에 빠졌다. 학교들이 개학을 미루며, 급식을 하지 않아 판로가 완전히 막혔기 때문이었다. 여기에 소비 심리까지 위축되면서 버섯 농사를 짓는 농민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표고버섯 농가는 난방을 중단해 버섯의 성장을 지연시키고 있었으며, 느타리버섯 농가는 농사 30년 만에 처음으로 버섯의 배지를 줄였다. 특히 느타리버섯은 안 팔려도 매일 수확을 해야한다고.
최시중 아나운서와 김나윤 리포터는 버섯 수확을 돕고, 느타리버섯볶음·느타리버섯 숙회·느타리버섯 전·버섯전골 등 버섯으로 만들 수 있는 면역력 밥상을 만들었다.
한편, '6시 내고향 상생장터'와 관련된 문의는 '6시 내고향' 홈페이지의 내고향 상생장터 게시판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 판매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