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승민, 정동원 '아내의 맛' 출연(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미스터트롯' 남승민과 정동원이 '아내의 맛'에 출연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미스터트롯' 유소년부의 두 심장, 남승민과 정동원의 '마산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선 '미스터트롯'이 낳은 트롯 신동 남승민과 국민 손자로 부상한 정동원이 등장해 피보다 진한 ‘트롯 우정의 맛’을 펼쳤다.
남승민과 정동원은 '미스터트롯' 경연을 거듭하며 맺어진 진한 우정 속에 방송이 끝난 후에도 의리를 이어가고 있었다. 오랜만에 마산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기쁨에 치솟는 광대를 숨기지 못한 채 서로를 얼싸안으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더욱이 우연히 지나치다 두 사람을 발견한 랜선 이모, 삼촌들은 가던 걸음을 멈추고 엄마 미소를 폭발시켰고, 남승민과 정동원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어 남승민과 정동원은 마산 바다를 배경으로 마주 보고 앉은 채 '미스터트롯' 비하인드를 늘어놓으며 추억을 회상했다. 중학교 입학을 앞둔 정동원은 남승민에게만 14년 인생 중 최대 고민을 토로했고, 19년 인생 남승민은 차분하게 고민을 들어주며 아낌없이 조언을 방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승민의 가족들도 눈길을 끌었다. 현실판 '대화가 필요해'를 떠올리게 하는 가족 간의 대화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