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어부2' 김준현(사진제공=채널A)
9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 17회에서는 MC 이덕화, 이경규 그리고 반고정 박진철 프로가 지상렬, 이태곤, 김준현과 함께 민물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현은 ‘도시어부’ 첫 등장 때부터 차원이 다른 민물낚시 부심을 드러내온 바 있다. 특히 “민물은 cm 말씀하시면 거기에 맞춰드린다”라는 말로 형님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포복절도하게 했었다. 때문에 이번 민물낚시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김준현에게 모두의 기대가 쏠렸다.
이날 낚시에서는 김준현이 자신만의 특급 미끼를 꺼내자 그에게 미끼를 얻기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바다를 호령하던 ‘킹태곤’ 이태곤은 물론 ‘명인’ 박프로까지 민물에서는 주객전도되는 모습을 보이며 미끼를 얻어가는 신세가 됐다.

▲'도시어부2' 김준현(사진제공=채널A)
그러나 모두의 기대가 쏠린 상황에서 입질은 생각처럼 빨리 찾아오지 않았고, 여유만만 하던 김준현의 표정은 점점 굳어져 갔다. 급기야 그는 “카메라 감독님께 미안하다”라며 사죄를 한 후 “출연료 반만 주시면 안돼요?”라며 점점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초조함이 계속되던 그때, 이박사 이경규가 김준현에게 의미심장하게 다가왔다. 김준현은 저녁 만찬 자리에서 이경규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