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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잉넛 '밤이 깊었네', '의대동기 5인방' 밴드 다섯 번째 노래

▲'슬기로운 의사생활' 의대 동기 5인방 밴드(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슬기로운 의사생활' 의대 동기 5인방 밴드(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슬기로운 의사생활' 1980년생 동기 5인방이 '밤이 깊었네'를 열창했다.

9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밴드 합주에 앞서 삼겹살로 회식을 하는 이익준(조정석), 안정원(유연석), 김준완(정경호), 양석형(김대명), 채송화(전미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낮에 병원에서 있었던 일들을 화두에 올렸다. 양석형의 아버지가 회사 직원을 시켜 장기 매매를 시도했던 것을 비판했다. 이어 이익준의 이혼이 흠인지 아닌지 이야기를 나눴다.

식사를 마친 뒤 다섯 사람은 양석형의 집으로 가서 밴드 합주를 했다. 이날 다섯 사람은 크라잉넛의 '밤이 깊었네'를 연습했다.

한창 노래를 부르던 중 이익준은 간이식 수술과 관련해 송수빈(김수진) 선생의 호출을 받았고, 양석형도 응급 콜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남은 세 사람은 '밤이 깊었네'의 가사 "가지마라 가지마라 나를 두고 떠나지 마라"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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