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 홍진영 '그대안의 블루'(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캡처)
'그대안의 블루'로 홍진영과 임영웅이 나이 6살 연상연하 듀엣을 '사랑의 콜센타'에서 보여줬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부산의 '박태리'와 전화 연결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을 '박태리'라고 밝힌 시청자는 처음부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TOP7 중 누구에게 신청곡을 부탁할 것인지 밀당하고, 임영웅에게 듀엣을 하자고 적극적으로 밀어붙였다.
'사랑의 콜센타' 출연진들은 일동 당황했다. 임영웅은 전화로 연결된 상황임에도 노래방 반주에 키를 맞추고, 명품 듀엣을 예고했다. '박태리'와 임영웅이 부른 노래는 '그대안의 블루'였다.
반주가 시작하자 가수 홍진영이 깜짝 등장했다. '사랑의 콜센타'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상 첫 듀엣 점수는 81점이었다. 김성주는 "사랑의 콜센타 최저점이 나왔다"라고 놀렸다.
홍진영은 "콜센타 애청자다. 나도 저자리에 나가면 잘 놀 수 있을 것 같았다. 특히 민호 오빠가 콜을 너무 많이 못받아서 나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홍진영은 '사랑의 콜센타' 신입사원으로 멤버들과 함께 시청자들의 콜을 받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