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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 촬영으로 죽굴도 하루 늦게 합류

▲손호준 드라마 촬영으로 '삼시세끼' 촬영 불참(사진=tvN '삼시세끼 어촌편5' 방송화면 캡처)
▲손호준 드라마 촬영으로 '삼시세끼' 촬영 불참(사진=tvN '삼시세끼 어촌편5' 방송화면 캡처)

손호준이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 촬영 때문에 죽굴도에 가지 못했다.

2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는 손호준 없이 단 둘이서 죽굴도에 다시 찾은 차승원, 유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잠시 섬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차승원, 유해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데 손호준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손호준이 JTBC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 촬영 때문에 하루 늦게 죽굴도 합류를 전해온 상황.

차승원과 유해진은 손호준이 없으니 왠지 불도 잘 붙지 않는 것 같다고 느꼈고, 늘 쓰던 가위마저 어디 있는지 헷갈리는 상황들을 연속해서 겪었다. 하지만 차승원은 '차승호준'으로 변신해 손호준의 몫까지 다하며 공백을 채웠고, 유해진은 풍로 수리, 닭장 보수, 통발 문어 잡이 등 일당백 활약을 다했다.

한편, 손호준이 출연하는 JTBC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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