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 김종국, 김수미(사진제공=SBS)
최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 193회에서 김종국은 하하, 양세찬과 함께 김수미가 집에 방문에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혼자서 밥을 안해먹는 종국에게 요리를 가르치겠다며 온갖 음식과 재료를 싸가지고 온 김수미는 ‘겉절이’를 가르치며 짠돌이 종국에게 등짝 스매싱을 여러 번 날려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특히, ‘지금 너무 행복해서 결혼 생각이 없다’는 김종국에게 김수미는 “결혼하지마! 결혼해서 불행해지면 이 행복이 깨지잖아”라는 쿨한 조언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미우새' 영탁X장민호(사진제공=SBS)
영탁이 현재 자신의 지하방에 만족해한다고 하자 장민호는 "네가 그런 마음으로 사는 게 형으로서는 대견하다. 네가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니까 지금 이 자리에 있어도 훨씬 더 행복함을 느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영탁은 "이제는 베풀 여유가 생겨 행복하다"라며 매사 감사함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고, 장민호 역시 "참 감사한 것은, 여유가 흘러 넘쳐 사주는게 아니고 나눌 수 있을 때 나누자는 마음이 드는 것"이라며 공감했다.
임원희는 영화에서 쓸 전라도 사투리를 배우기 위해 홍자매 집을 방문했다. 홍자매가 임원희에게 전라도 사투리의 억양을 하나하나씩 짚어주자 “확실히 수업을 받으니까 확 달리지는 것 같다”며 원희는 대만족했다. 이어 원희가 좋아하는 막걸리와 함께 홍진영은 감자전, 홍선영은 김치전을 부치며 안주 배틀에 들어갔다. 마지막 두 사람 요리 앞에서 임원희는 안절부절 못했지만 마지막에 홍선영의 김치전을 선택해 희비가 엇갈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