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
'오늘저녁'에서 맛, 의미, 영양, 어느 하나 부족하지 않은 성북동의 명물 '선잠빵'을 소개한다.
17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빵지순례'를 이끄는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의 한 빵집을 찾아간다. 이곳은 '4대 찐빵'에 과감히 도전한 제빵 경력 18년 차 왕명주(48) 사장이 운영 중이다.
직접 시나몬에 졸여 넘칠 듯 넣어주는 '시나몬알밤식빵', 설탕과 버터가 들어가지 않은 '호밀밭의 대추' 등 건강한 빵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4대 찐빵 후보는 바로 ‘선잠빵’이다.
성북동에는 뽕나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만든 제단인 '선잠단지'가 있었는데 그 의미를 새기기 위해 ‘선잠’이라는 이름을 따 빵을 개발했다. 반죽과 팥에는 뽕잎 가루가, 크림에는 직접 졸인 오디잼이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