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비긴어게인 코리아' 이소라(사진제공=JTBC)
4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는 강원도 평창 해발 1,050m에서 즐기는 시네마 버스킹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비긴어게인' 말미 이소라가 '비긴어게인 코리아'의 하차를 밝혔다. 이소라는 "힘들었지만 좋았다. 개인사정으로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굉장히 미안하다"라며 "그래도 인사를 드려야할 것 같았다. 자연속에서 산에서, 바다에서, 등대 앞에서 공연하는 경우가 흔치 않다. 공연할 때 만큼은 힘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소라는 "힘든 걸 잊어버리게 할 좋은 기분이 아직까지 느껴지고 있다. 그래서 못잊을 것 같다. 오래 기억에 남을 거 같다"라며 "이 프로그램이 매주 계속됐으면 좋겠다. 돌아다니면서 우리나라 예쁜데 힘든데 찾아다니면서 좋은 노래들 불러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소라는 "다 고맙다. 다른 프로그램 끝날 때는 이런마음 없었는데 정말 고맙다. 끝까지 하고 싶었는데 아쉽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소향이 다음 이야기부터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향이 합류한 '비긴어게인 코리아'는 11일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