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미국 데이비드 가족(사진제공=MBC에브리원)
미국 데이비드 가족이 한국 전통문화 체험에 나섰다.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5개월 차 미국 출신 데이비드가 출연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미국 데이비드 가족(사진제공=MBC에브리원)
이날 방송에서는 데이비드 부부는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한국민속촌에 방문했다. 평소 데이비드 부부는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미스터 션샤인' 등 한국 사극의 애청자이다. 한국 사극 광팬답게 이들은 민속촌에서 전통 문화 관련 지식을 한껏 뽐냈다.
특히 스테파니는 “여기는 수확한 곡식을 저장한 곳이야”, “여기는 공부를 하던 곳이야”라며 직접 한옥 곳곳을 설명하며 사극 찐 덕후의 면모를 보였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미국 데이비드 가족(사진제공=MBC에브리원)
또한 한복으로 갈아입은 데이비드 가족의 관아 상황극이 웃음을 선사했다. 사또 의자에 앉은 가족들이 숨은 권력욕을 폭발시켰다. 먼저 왕좌에 앉은 막내 이사벨은 “유죄다.여기서 당장 나가”라고 불호령을 내려 귀여움을 폭발시켰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미국 데이비드 가족(사진제공=MBC에브리원)
이어 왕좌에 앉은 스테파니는 무릎을 꿇고 잘못을 비는 데이비드에게 곤장형을 선고하는 등 피도 눈물도 없는 여왕으로 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