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이나는 클라스' 하상응 교수(사진제공=JTBC)
28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미국 정치 전문가인 서강대학교 하상응 교수가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이라는 비극을 낳은 미국 정치사의 기나긴 역사를 짚어봤다.
지난 5월, 미국에서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무려 10분 가까이 목이 눌려 과잉진압으로 사망한 사건이 벌어졌다. 이후 충격과 분노를 담은 항의 시위가 미국 전역을 넘어 세계 곳곳에서 이어졌다. 2020년, 다시 한번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구호가 세계를 뒤덮고 있다.

▲‘차이나는 클라스' 하상응 교수(사진제공=JTBC)
이날 방송에서 하상응 교수는 '링컨은 사실 노예제 폐지론자가 아니었다' '미국의 민주당은 원래 노예제 찬성론자들이 지지한 정당이다' '미국 흑인들에게는 여전히 투표권이 보장되지 않는다' 등 소위 ‘떡밥’처럼 종종 화두에 오르는 주장들에 대해 진실을 파헤쳤다. 또한 하상응 교수는 통념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미국의 뿌리 깊은 인종차별의 역사를 명쾌하게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