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오윤아, 기도훈(사진제공=KBS 2TV)
8일 방송되는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77, 78회에서는 오윤아(송가희 역)와 기도훈(박효신 역)의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지난 방송에서는 박효신(기도훈 분)을 향한 마음을 자각한 송가희(오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모았다. 아들 김지훈(문우진 분)과 운동 중 다친 그를 걱정하는가 하면 갑작스럽게 사라진 박효신에 하루 종일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 것. 늦은 밤 그를 만난 송가희는 서운함과 복잡한 심경을 밝혔고, 그녀의 진심을 느낀 박효신은 애틋한 포옹으로 짙은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겼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평화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는 송가희와 박효신의 순간이 포착돼 설렘을 더한다. 여느 때처럼 송가희를 기다리고 있는 박효신과 미소 짓는 송가희의 모습이 담겼다. 평온해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에선 깊고 단단한 마음이 전해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고 집에 돌아온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이의 등장에 놀라 얼어붙는다고 해 이들을 당황하게 만든 상황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