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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한국기행' 강원도 홍천으로 떠나는 삼총사의 자전거 여행

▲EBS'한국기행' 강원도 홍천(사진제공=EBS1)
▲EBS'한국기행' 강원도 홍천(사진제공=EBS1)
EBS'한국기행'이 강원도 홍천으로 떠나는 삼총사와 함께 자전거 여행을 떠난다.

18일 방송되는 EBS'한국기행'에서는 함께 있어서 더 행복한 그들의 유쾌한 여행을 따라가 보자.

중년의 삼총사는 강줄기 따라 자전거를 타며 여름을 즐긴다. 대학 동호회에서 만나 어느덧 중년의 삼총사가 된 탄관영, 박철성, 한용근 씨. 올여름 강원도 홍천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났다. 시원한 물놀이에 스트레스 확 풀린 삼총사. 매콤한 민물 매운탕을 꿈꾸며 견지낚시에 야심 차게 도전했다.

▲EBS'한국기행' 경북 고령(사진제공=EBS1)
▲EBS'한국기행' 경북 고령(사진제공=EBS1)
교도관 선후배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은 황진호, 정갑연 씨. 7년 전, 남편 진호 씨가 퇴직하자 경북 고령으로 귀농했다. 아내 갑연 씨의 보물 1호는 소나무밭. 갑연 씨가 소나무 가지치기를 하는 동안 베짱이 남편은 오늘도 놀기 바쁘다.

비가 쏟아지자 잠시 일손을 내려놓은 부부. 귀농해 배운 대금과 가야금을 연주하며 여름처럼 뜨거웠던 지난날을 되돌아본다. 티격태격 싸우다가도 ‘당신 덕분이라는’ 인사를 잊지 않는 사랑 넘치는 부부의 행복한 일상을 들여다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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