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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코로나, 김원해ㆍ허동원ㆍ박태준 확진…고아라ㆍ예지원ㆍ서이숙ㆍ오만석 검사 완료 '연예계 비상'

▲배우 김원해(비즈엔터DB)
▲배우 김원해(비즈엔터DB)

연예인들도 코로나19를 피할 수 없었다. 방송가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연예인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배우 김원해 소속사 더블에스지컴퍼니는 지난 20일 "김원해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자가격리 중이며 병상이 확보되는 대로 병원으로 이동할 것"이고 밝혔다.

김원해는 출연 예정이었던 연극 '짬뽕'의 출연진 배우 서성종이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 중이었다.

또 다른 '짬뽕' 출연진 배우 허동원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허동원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허동원은 감염 접촉자로서 전날 질병관리본부의 연락을 받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라며 "검사 결과 연극 출연진(서성종)에게 2차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이송 후 추가 검사를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허동원이 출연하는 KBS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도 비상등이 켜졌다. 허동원과 함께 촬영한 배우 서이숙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또 서성종은 '짬뽕' 뿐만 아니라 KBS2 월화극 '그놈이 그놈이다'에도 출연 중이었다. 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그놈이 그놈이다' 촬영은 전면 중단됐고 접촉자들은 검사를 받고 있다. 일부 스태프가 겹치는 '도도솔솔라라솔'의 배우 고아라와 예지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박태준 웹툰작가도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박태준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외부 활동을 중단한 후 질병관리본부의 대책을 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TBC 예능 '장르만 코미디'에 출연 중인 배우 오만석 역시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1일 오전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장르만 코미디'는 촬영을 전면 중단했으며, 건물은 방역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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