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 이호철-산다라박(사진제공=SBS)
최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204회에서는 스페셜 MC로 소박한(?) 미남 배우 곽도원이 출연해 호탕한 웃음과 솔직한 토크로 母벤져스에게 사랑을 받았다. MC 서장훈이 “아직 미혼으로 혼자 살고 있어서 ‘미우새’랑 딱 맞는 분인데, 지인들이 소개 같은 거 안해주냐?”고 질문하자 곽도원은 “제주도에 사는데, 지인들이 다 싱글이다. 자기들도 바쁘다”고 대답했다. 이어 “언제쯤 싱글 생활을 청산할 것 같냐?”고 물었는데, “이번 생은 좀 그른 것 같다”고 깜짝 선언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또 동료 배우들에게 ‘돈을 빌리면 빨리 갚아야 될 것 같은 사람 1위’로 꼽혔다고 전하자 도원은 “실제론 안 갚아요”라면서 인간적인 매력을 뽐냈다.
김희철은 절친 동생 이호철의 집에 산다라박을 초대했다. 12년 동안 산다라박의 팬이었다는 호철의 소원을 들어준 것. 예상치 못한 산다라박의 방문에 호철은 어쩔 줄 몰라했다. 호철은 흰 티셔츠에 산다라박에게 사인을 받고, 인증샷까지 찍으며 좋아했다. 특히 이호철은 "어떤 스타일 좋아하냐. 그냥 팬으로서 누나를 좋아하는 거다. 절대 부담 갖지 마라"라며 물었고, 산다라박이 "귀여운 스타일"이라고 이상형을 공개하자 배시시 웃음을 터트려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미우새' 홍진영-홍선영(사진제공=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