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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찌(?) 뜻=촬영료, 강남 "외국에서 와서 잘 몰랐다"…탁재훈 울컥 "내가 지금 뽀찌 받고 일하니?"

▲'미우새' 탁재훈(사진제공=SBS)
▲'미우새' 탁재훈(사진제공=SBS)
강남이 뽀찌 뜻을 제대로 모른채 탁재훈에게 '미우새' 제작진으로부터 뽀찌를 받으며 일한다고 말해 탁재훈이 울컥했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204회에서는 비오는 날, 임원희 집에서 김치전을 부쳐먹으며 짠함을 나누던 돌싱트리오는 새신랑 강남이 방문했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강남은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하는 아들들에 대해 “엄마한테 혼나는, 결혼 못하는 불행한 자식들(?)”이라고 정의를 내려 모두를 당황케 만들었다.

특히 강남은 탁재훈이 광고를 찍은 지 10년이 훨씬 넘었다는 말에 "재훈이 형은 '미우새' 고정인거냐. 아직 반고정이라 제작진이 간보고 있는 것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우새' 고정하는 순간 브랜드 평판이 올라갈 것이다. 정신 차려라"라며 "예능본부장이 형한테 고정이냐고 말했느냐"라고 물어봤다. 탁재훈은 "고맙다고는 했다"라고 말했고, 강남은 "그냥 그건 뽀찌 주는 것"이라고 해 탁재훈을 울컥하게 했다.

뽀찌는 게임으로 딴 돈 중 일부를 조금 나눠주는 것을 말하는 은어로, 탁재훈은 "얘(강남)가 나보고 뽀찌 받고 일한단다"라며 "너네 오늘 뽀찌 얼마나 받았어"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이어 “결혼한지 1년쯤 되었으면 이제 싸울 일이 생기지 않냐?”는 돌싱 트리오 질문에 강남은 “싸울 일이 없다”며 “아내를 왕비처럼 모셔야 네가 왕이 된다”는 좌우명을 언급했다. 이에 탁재훈은 “그러다 하인이 되는 사람도 되게 많다”며 불신했다. 특히, 강남은 “상화가 목이 아프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했더니 보리수 열매가 기관지에 좋다고 하더라. 보리수열매를 직접 따서 잼처럼 만들어서 타주었더니 상화가 괜찮아졌다. 상화도 너무 고마워하고, 나도 상화가 나으니까 너무 고마워서 행복했다”며 최수종급(?) 사랑전도사 발언을 했다. 이에 돌싱트리오는 “강남은 우리랑 잘 안 맞네” “얘, 누가 불렀니?”라며 분노했다.

강남은 또 상화의 오래된 팬이라는 이상민 앞에서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서 바꿔주는 것처럼 감쪽같이 속여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강남은 이번엔 진짜라며 전화를 바꿔주었는데, 강남의 어머니여서 이상민을 당황케 했다. 이에 돌싱트리오는 “다음부터는 결혼한 애들은 부르지 말자”라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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