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사랑의 가족' 국가대표 탁구선수 윤지유 성장 스토리…춘천 소양호 빙어 어부 박민국의 유쾌한 일상

▲'사랑의 가족' (사진제공=KBS1)
▲'사랑의 가족' (사진제공=KBS1)
'사랑의 가족'에 장애인 국가대표 탁구선수 윤지유의 이야기와 춘천 소양호 빙어 어부 박민국 씨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29일 방송되는 KBS2 '사랑의 가족'에서는 윤지유 선수의 성장 스토리와 박민국 씨의 유쾌한 삶을 만나본다.

16살 최연소 국가대표로 리우패럴림픽에서 첫 출전해 여자단식 4위,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윤지유(21세) 선수.

이란성 쌍둥이의 언니인 윤지우 선수는 어렸을 때부터 하반신 장애로 살아왔다. 초등학교 5학년, 우연히 텔레비전을 통해 보게 된 탁구경기를 보고 탁구에 빠지게 됐다. 하지만 그 길이 쉽지만은 않았다. 어렵게 시작하게 된 탁구에서 리우패럴림픽까지 준비하게 됐다. 온종일 연습에만 몰두하는 지유. 그런 딸을 지켜보며 연습할 때마다 함께하며 뒷받침을 해주셨던 엄마. 무단한 노력한 끝에 이젠 엄마의 도움 없이도 혼자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졌다.

하루도 탁구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 지유는 노력파다. 현재는 국가대표로 세계적인 선수가 된 윤지유 선수의 성장 스토리를 만나본다.

▲'사랑의 가족' (사진제공=KBS1)
▲'사랑의 가족' (사진제공=KBS1)
춘천 소양호에서 살아가고 있는 어부 박민국(65세)씨. 어릴 적 소아마비로 인해 다리에 보조기를 달고 생활해야 한다. 불편한 몸으로도 벌써 30년 넘게 빙어를 일본으로 수출하며 어부로 살아가고 있다. 이곳에서 나고 자라 한때는 도시로 나가 수리 기술자로 전국을 떠돌며 고생도 많이 했다. 결혼도 실패하고 그렇게 다시 돌아온 소양호에서 시작된 삶. 고향 소양호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소양호의 대표 물고기 빙어를 이용한 음식개발부터, 소양호 환경지킴이기까지.

그렇게 홀로 바쁘게 살았던 그에게 5년 전, 새로운 동반자가 생겼다. 불편한 몸으로 오랫동안 홀로 지내오던 그에게 뒤늦게 만난 사랑이다. 더디게 살아오던 그에게 아내 김영숙(48세)씨는 오래도록 함께 하고픈 고마운 존재다. 소양호와 함께 하는 그와 아내의 유쾌한 삶을 만나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