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오중석 송훈(사진제공=KBS)
오중석과 송훈이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했다.
30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제주도에서 진행된 오중석 작가와 송훈 셰프의 초대형 촬영 프로젝트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오중석은 송훈의 자기애 가득 담긴 고깃집 입간판을 보고, 바꿔주고 싶다고 말했고 제주도에서 마침내 촬영이 성사된 것.
오중석은 자신이 찍은 사진으로 송훈의 인생이 바뀔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송훈 역시 이정재, 정우성 등 최고 배우들과 작업하는 천재 사진 작가와의 촬영에 "톱스타의 대열에 들어선 느낌"이라며 한껏 들뜬 모습을 엿보였다.
두 사람이 찾아간 곳은 제주도 토종말이 뛰노는 60만 평의 천연 방목장이었다. 드넓은 대자연의 장관이 펼쳐지는 가운데 오중석 작가는 첫 촬영부터 송훈의 가장 멋진 찰나의 순간을 포착, 놀라운 A컷을 완성시켰다.
이를 본 송훈은 “털이 확 서는 느낌”이라고 감탄하며 오작가에 대한 두터운 믿음을 보였다. 하지만 사다리 위에서 점프를 시키고 맨바닥을 뒹구는 등 점점 4차원 행위 예술로 변해가는 촬영은 송훈을 힘들게 만들었다. 더군다나 오중석이 "꼭 입히고 싶은 옷"이라며 서울에서 특별히 공수해 왔다. 의상을 본 송훈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오중석의 숨겨진 의도가 밝혀지면서 소름 돋는 반전에 송훈은 황당해했고,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