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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사천 우엉김밥·냉국수 달인…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맛집

▲생활의 달인 사천 우엉김밥 물국수 달인(사진제공=SBS)
▲생활의 달인 사천 우엉김밥 물국수 달인(사진제공=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이 사천 우엉김밥·물국수 달인을 만난다.

31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은둔식달 제작진은 경남 사천의 한 시장에 자리 잡은 작은 가게를 방문한다. 이곳은 장날이면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룬다고.

보기엔 다소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우엉김밥과 물국수지만 한 번 맛을 본 손님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해 단골이 된다고 한다. 19년의 세월 동안 시장을 지키며 가게를 찾아오는 손님들의 출출한 배를 채워 준 마성의 김밥과 물국수를 만드는 주인공은 정찬엽(70세, 경력 20년) 달인이다.

달인은 평범한 주부로 지내다 남편의 수입이 줄어들어 가게의 보탬이 되고자 가게를 시작했다고 말한다. 예전부터 동네 주부들 사이에서 김밥을 잘 만들기로 소문이 나있던 터라 김밥 하나에도 자신감이 있다.

재료들을 넉넉하게 넣어 한 줄만 먹어도 든든하다는 달인의 김밥은, 가게를 찾는 손님들의 연령을 생각해 햄 대신 우엉을 넣는 것이 노하우라고 한다. 여기에 경상도 사람들의 소울푸드 중 하나라는 물국수는 밴댕이, 무, 파, 생새우를 넣어 육수를 낸 것이 특징이다.

깊은 맛과 깔끔함을 자랑하는 밴댕이에, 생새우의 단맛이 조화를 이룬다고 한다. 여기에 조선간장과 고춧가루만으로 맛을 낸 양념장까지 들어가니 금상첨화일 수밖에 없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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