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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용화산 반벙커하우스, 아내 위한 카페로 변신 '건축탐구 집'

▲화천 용화산 반 벙커하우스(사진제공=EBS1)
▲화천 용화산 반 벙커하우스(사진제공=EBS1)
EBS '건축탐구 집'이 화천 용화산, 아내를 위해 세 채의 집을 지은 한 남자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1일 방송되는 EBS '건축탐구 집-웰컴 투 기적의 집' 편에서는 건축가 부부 임형남, 노은주와 함께 집을 짓고 기적을 이뤄낸 이들을 찾아갔다.

▲화천 용화산 반 벙커하우스(사진제공=EBS1)
▲화천 용화산 반 벙커하우스(사진제공=EBS1)
◆마음의 병을 얻은 아내를 치유한 ‘기적의 집’

집을 통해 작은 기적을 이뤄낸 부부가 있다? 강원도 화천 용화산 자락을 따라가면 평화로운 마을이 있다. 소나무와 바위 사이를 흐르는 폭포 위의 집이 명재승, 김성숙 부부가 사는 곳이다. 도시에서 유치원과 태권도 관장을 했던 남편은 오랜 귀촌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산으로 들어왔다. 5년 후 그 뒤를 따라 아내 성숙 씨도 같이 내려왔다.

▲EBS '건축탐구 집'(사진제공=EBS1)
▲EBS '건축탐구 집'(사진제공=EBS1)
젊었을 땐 패션모델까지 한 천생 도시 여자 성숙 씨에게는 귀촌 생활이 감옥 같이 느껴졌다. 신발에 흙 묻은 것도 싫고, 벌레도 싫었던 성숙 씨. 밤에 자다가 머리에 무언가 스치기만 해도 벌레인 줄 알고 소리 질렀던 나날이었다. 그렇게 2년이 흘러아내 성숙 씨는 깊은 마음의 병에 걸렸다. 그런 아내를 위해 집을 짓기로 한 남편 재승 씨. 집을 짓고 난 뒤 부부에게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남편은 아내를 위해 반 벙커하우스를 지었다.

▲화천 용화산 반 벙커하우스(사진제공=EBS1)
▲화천 용화산 반 벙커하우스(사진제공=EBS1)
◆3채 3색,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세 채의 집

화천 한옥학교에서 6개월간 공부한 후 집을 지었다는 재승 씨. 산을 좋아해서 스위스 산장 같은 느낌으로 지었다는 첫 번째집과 전통 한옥식으로 지은 두 번째 집. 그리고 아내를 위해 지은 세 번째 집까지 집 짓는 시간만 6년이 걸렸다. 돌멩이 하나, 목재 하나 모두 공을 들여서 골랐고, 집 구석구석 자신의 손길이 닿았다며 자부하는 남편 재승 씨. 자연 훼손을 최소한으로 하겠다는 마음으로 최대한 지형을 살려 지었기에 산사태나 폭우에도 끄떡없다.

▲화천 용화산 반 벙커하우스(사진제공=EBS1)
▲화천 용화산 반 벙커하우스(사진제공=EBS1)
두 건축가도 놀라게 만든 세번째 집은 반 벙커하우스이다. 아내를 위해 지었다는 세 번째 집은 아내가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카페이다. 3채 3색 바위와 소나무 숲에 자리 잡은 이 집의 매력이 펼쳐진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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