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 고부열전' 우즈베키스탄 며느리 (사진제공=EBS1)
10일 방송되는 EBS '다문화 고부열전'에서는 삼남매의 진짜 엄마가 되고 싶은 결혼 6년 차 며느리 최세빈 씨와 며느리가 걱정인 시어머니를 만나본다.
결혼 6년 차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며느리 최세빈 씨. 결혼 후 삼남매의 엄마가 된 세빈 씨는 요즘 고민이 많다. 아이들과 사이가 어색해졌기 때문이다. 반면 할머니와는 친근한 아이들의 모습이 그저 부럽기만 하다.

▲'다문화 고부열전' 우즈베키스탄 며느리 (사진제공=EBS1)

▲'다문화 고부열전' 우즈베키스탄 며느리 (사진제공=EBS1)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바라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결혼 6년 차 며느리 최세빈 씨. 방학을 맞은 막내와 함께 시부모님댁을 찾았다. 며느리와 손주 오기만을 기다리던 시어머니 박복례 여사님. 그런데 차에서 내린 며느리의 옷차림을 보고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한다. 배꼽이 드러나 보이는 옷을 보고 시어머니의 불호령에 내려지고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갈아입으러 가는 세빈 씨. 시어머니 박여사님은 철없는 며느리의 행동에 걱정이 많다.
음식을 만드는 것은 물론, 못 먹는 음식이 많은 며느리가 걱정된 시어머니. 직접 반찬까지 만들어 챙겨주지만 인상만 찌푸릴 뿐 먹어보려 하지 않는 모습에 서운한 마음마저 든다. 게다가 아이들을 키우면서 뭘 먹고 사는지 텅 비어 있는 며느리 집 냉장고를 볼 때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다문화 고부열전' 우즈베키스탄 며느리 (사진제공=EBS1)
결혼으로 맺어진 가족인 시어머니와 더 친해지고 삼남매의 진짜 엄마가 되고 싶은 세빈 씨. 가족들과 가까워지기 위한 며느리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데. 세빈 씨의 바람은 이뤄질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