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요섭 추정 부뚜막고양이 가왕 등극(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그룹 하이라이트의 양요섭으로 추정되는 '복면가왕 부뚜막고양이'가 '숨은그림찾기' 마로니에 김정은을 꺾고, 새로운 '복면가왕'이 됐다.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숨은그림찾기'와 '부뚜막고양이'의 137대 가왕전이 펼쳐졌다. 이날 가왕전에서 '숨은그림찾기'는 김원준의 '모든 잠든 후에'를 열창했고, 독특한 그의 음색에 감탄했다.
'부뚜막고양이'는 김민우의 '사랑일뿐야', 패닉 '달팽이' 등 완벽한 선곡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결국 '부뚜막고양이'가 '숨은그림찾기'를 꺾고, 가왕석을 차지했다.

▲마로니에 김정은(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숨은그림찾기'의 정체는 '칵테일 사랑', '널 사랑해'를 부른 마로니에 김정은이었다. 김정은은 성대결절을 아직도 앓고 있어서 가왕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다면서 "노래 잘하는 가수가 내 꿈이었다. 그래서 노력하고 있는데, 다들 너무 좋게 말해줘서 감사했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부뚜막고양이'는 가왕에 오르자 "정말 기대도 안 했는데 가왕이 됐다"면서 "황금 가면을 쓴 자 무게를 버텨라는 말이 있지 않느냐. 황금 가면의 무게를 한번 견뎌보겠다"라고 연승을 향한 각오를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