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소방관 론칭 예고(사진=유튜브채널 '119안방' 캡처)

'가짜사나이'의 인기에 힘입어 '가짜소방관'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소방관계의 이근대위, 에이전트H, 김계란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경북소방본부에서 운영하는 유튜브채널 '119안방'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가짜소방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가짜소방관' 측은 "평소 소방관을 꿈꿔오시던 분이나 동경하시던 분들 혹은 자신의 삶에서 강력한 전환점이나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스스로를 한계에 물아붙이고 싶은 분들은 모집한다"라며 밝혔다.

1박 2일 과정으로 이달 중 경상북도 안동시 모처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며, 지원자의 진정성과 지원 동기를 중점으로 선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짜소방관' 측은 "가짜사나이 콘텐츠 패러디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플랫폼 안에서 강인한 소방관의 모습을 느끼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 준비했다"면서 "여러분을 이끌어주실 어마어마한 교관단도 섭외를 완료했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훈련은 체력적 한계와 극한 고통을 느낄 수 있는 훈련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멘털과 체력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119안방' 측은 참가자 모집과 함께 "'가짜소방관'은 '가짜사나이' 패러디로써 무사트(MUSAT)를 통해 공식 허가를 받고 진행된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