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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중국 청도, 삼국지 흔적 찾아 떠나는 여행

▲'세계테마기행' (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이 삼국지의 흔적을 찾아 청두로 간다.

19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3천 년 역사 속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찾아 나선다.

▲'세계테마기행' (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사진제공=EBS1)
‘한 사람이 관문을 지키면 1만 명이 와도 뚫지 못 하는 곳’, ‘하늘 오르기보다 어려운 촉으로 가는 길’ 수천 년 전설이 되어온 곳을 찾는다. 천혜의 요새가 된 비경에는 어떤 비밀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 1800년 전 삼국지의 흔적을 찾아 간 청두(成都). 삼국시대를 그대로 재현해놓은 듯한 금리거리에는 제갈량이 뽕나무를 심어 비단을 장려했던 흔적이 남아있다. 금리의 명물 비단을 보고 무후사(武侯祠)에서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왕과 신하가 같이 모셔진 이유를 알아본다.

▲'세계테마기행' (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사진제공=EBS1)
세력의 기틀을 잡았던 삼국 시대 전무후무한 전략가, 제갈량. 유비가 죽은 뒤 그가 삼국통일을 위해 북벌을 추진했던 길. 유비가 청두에 촉나라를 세우기 위해 세력을 닦았던 제 2의 수도 소화고성(昭化古城)을 거쳐, 100km나 뻗어 있는 72개의 산봉우리 사이 진격했던 역사를 되뇌어 본다. 깎아 지르는 절벽 사이 험준하기로 유명한 명월협(明月峡) 고촉도(古蜀道)와 위나라를 끝까지 막아냈던 난공불락의 요새 검문관(剑门关)에 다다른다. 검문관을 지키던 마지막 사령관 강유의 군량미가 모자라 만들어먹던 두부까지 후대에 전설이 된 배경 속에서 뜨거운 기분을 만끽한다.

▲'세계테마기행' (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사진제공=EBS1)
제갈량 후손들의 마을 제갈팔괘촌(諸葛八卦村)은 도둑이 들어도 빠져나가지 못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미로처럼 얽히고 설킨 팔괘진 모양과 악마의 매듭이라고 불리는 공명쇄(孔明锁)도 살펴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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