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인 하윤주(사진=KBS1 '가요무대' 방송화면 캡처)
가요무대 출연진인 김수희, 진성, 국악인 하윤주, 신효범, 조정민, 장윤정, 주미, 조항조, 한가빈, 그레이스, 김민희, 태진아, 이도진이 전 나이·세대 모두 즐길 수 있는 노래들을 선물했다.
19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 1673회는 '그리운 마음'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김수희의 '애모'로 시작했다. 이어 진성이 최백호의 '낭만의 대하여'를, 국악인 하윤주가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를 노래했다.
신효범은 자신의 노래 '언제나 그 자리에'를, 조정민은 양수경의 '사랑은 차가운 유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장윤정이 '목포행 완행열차'로 그리움을 표현했다.
이어 주미가 채은옥의 '빗물', 조항조가 최헌의 '가을비 우산 속', 한가빈이 이은하의 '밤차'를 열창했다. 그레이스는 장혜리의 '묻혀버린 이야기'로, 김민희는 김연자의 '수은등'으로 '가요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방송의 마지막은 태진아와 이도진이 각각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과 성진우의 '포기하지 마'로 장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