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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겸, 약 두 달 만에 전한 근황 "뒷광고 광고비 반납하려 했다"

▲유튜버 보겸이 지난 8월 13일, 뒷광고 논란에 사과했다.(사진=유튜브 '보겸' 채널 영상 캡처)
▲유튜버 보겸이 지난 8월 13일, 뒷광고 논란에 사과했다.(사진=유튜브 '보겸' 채널 영상 캡처)

뒷광고 논란이 불거졌던 유튜버 보겸이 2개월 만에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보겸은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채널에 "오랜만이네요. 보겸입니다"라는 4분 4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보겸은 구독자들에게 조심스럽게 인사를 건네며 "어떻게 시작해야할 지 모르겠다. 하나하나 풀어가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달 전, 자신을 둘러싼 뒷광고 해명과 관련한 사과, 불성실한 치킨 뒷광고 등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보겸은 "뒷광고가 있은 지 두달 반이 지나가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이것저것 생각을 많이 했다. 마음 속에서 여러 가지 것들이 많이 머물러있다. 마음 한 켠이 쓰라린다"라고 말했다.

보겸은 "앞으로도 쭉 마음 한 켠에 있을 것"이라며 "대처도 많이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마음 속에 씁쓸함과 감정들이 많아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 보겸은 "광고비를 받고 광고를 진행했는데 거기서 '호날두가 기교부리다가 공 뺏긴 맛'이라고 표현했다"라며 뒷광고 치킨업체의 신제품을 혹평한 것을 이야기했다. 이어 "점주 분들을 한 분 한 분 찾아가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 특정 매장 돌면서 사과를 드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해당 광고비 1,900만원을 반납하려 했다는 사실도 전했다. 보겸은 "본사에서는 이미 광고비로 나간 부분이고, 받을 수가 없다고 한다"라며 "해당 치킨업체 점주들에게 어떻게 득이 되게 할 수 있을지 많이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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