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가족'(사진제공=KBS 1TV)
21일 방송되는 KBS1 '사랑의 가족'에서는 보치아 경기처럼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녀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미진 씨(49세)의 곁에는 하나뿐인 소중한 딸, 소정이(16세, 뇌병변 장애)가 있다. 난산으로 인해 뇌 손상을 입은 소정이는 태어난 지 6개월 만에 뇌병변 장애 판정을 받았다. 손발이 심하게 경직되고 움직임에 어려움이 있지만, 엄마 미진 씨는 딸의 표정과 몸짓을 보면 어떤 말이든 알아들을 수 있다.
바쁜 하루를 보낸 소정이가 잠들고 나면 그제야 미진 씨의 쉬는 시간이 찾아온다. 홀로 육아를 해내기가 결코 쉽지 않지만, 딸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게 엄마의 마음이다. 미진 씨의 소원은 사랑하는 딸이 공부든 보치아든, 좋아하는 일을 마음껏 하며 사는 것, 단 하나라고 한다.
두 사람의 호흡이 중요한 보치아 경기처럼, 힘들고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호흡을 맞춰 세상 속으로 걸어 나가는 모녀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