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아이린(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모델 아이린이 '현주엽TV' 글로벌 진출에 도움을 줬다.

아이린은 6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아이린은 '현주엽TV' 3인방의 월클 먹부림에 "컬쳐 쇼크"라면서 놀라움을 표현했다.

아이린은 "많은 양의 음식을 스무스하게 처리하는 게 놀랍다"면서 "하지만 묘하게 집중하게 만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현주엽 일행은 직접 잡은 주꾸미와 LA 갈비찜의 역대급 조합과 함께 꽃게무침에 제철인 굴국까지 보령 바다를 품은 맛깔나는 한 상을 맛봤다. 여기에 정호영은 일식 전문 셰프로서 실력을 발휘, 특별한 튀김과 멸치우동을 선보였다.

기깔나는 먹부림을 영상으로 보며 입맛을 다시던 전현무는 “이 소중한 영상을 해외 팬들과 나누고 싶다”면서 아이린에게 영어 내레이션을 부탁했다. ‘현주엽TV’에 아이린의 내레이션이 덧입혀지자 전현무는 탄성을 지르며 “BBC 다큐멘터리인 줄 알았다”라 말했다.

홍성에서 육식 본능이 발동한 현주엽은 아침부터 정육점에서 한우 4kg을 싹쓰리해 아이린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