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설민석 나이 51세 역사 강사(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설민석이 나이 5세 때 문세광에 의해 벌어졌던 육영수 여사 피격사건을 '선을 넘는 녀석들'에 대해 설명했다.
6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대한민국 격동의 현대사에 대해 다뤘다. 이날 설민석은 1974년 8월 15일, 문세광에 의해 벌어진 육영수 여사 피격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설민석은 "아직도 기억난다. 그날 온 하늘이 붉게 물들었다. 그날 하늘은 내가 태어나서 본 하늘 중 가장 붉은 노을이었다"라며 "어머니와 할머니는 육영수 여사가 저렇게 돼서 하늘도 슬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선을 넘는 녀석들'은 국무총리공관으로 자리를 이동해 1979년 벌어진 10·26 사태에 대해 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