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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효정ㆍ제이미ㆍ이승기ㆍ헨리,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유희열의 스케치북'(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사진제공=KBS 2TV)
효정(오마이걸), 제이미, 이승기, 헨리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12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이승기, 헨리, 효정(오마이걸), 제이미이 출연해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사진제공=KBS 2TV)
이승기는 5년 만에 가수로 컴백, 첫 곡으로 새 앨범인 정규 7집 [THE PROJECT]의 타이틀 곡 ’잘할게‘를 선곡했다. 이승기는 “유희열이 주인인 집에 초대된 느낌”이라며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더불어 군대 입대 전 마지막 무대도 '유희열의 스케치북'이었음을 밝히며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날 이승기는 가수로 컴백하기까지 5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 이유를 밝혔다. 덧붙여 이승기는 “집사부일체에서 부른 ’금지된 사랑‘이 큰 관심을 받았고, 이로 인해 이번 앨범 발매를 과감히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5년 만에 가수로 컴백하게 된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토크 후 이어진 무대에서 이승기는 정규 7집 [THE PROJECT]의 수록곡 ’소년, 길을 걷다‘를 선곡, 고민과 걱정이 많은 청춘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노래라고 소개했다. 이후 마지막 곡으로는 2009년 발매된 노래이자 이번 정규 7집 [THE PROJECT]에 리마스터링해 재수록된 ’꽃처럼‘을 선곡, 록 스타일의 에너지 넘치는 노래로 발라더 이승기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사진제공=KBS 2TV)
노래부터 악기 연주까지 다재다능한 헨리는 첫 곡으로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OST인 ‘It’s you’를 선곡, 감미로운 헨리의 목소리와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최근 1인 기획사를 차린 헨리는 “SM엔터테인먼트를 나와 어디로 갈지 고민하던 중, 유희열의 말을 듣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은 사람이라는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인 기획사를 차린 헨리는 3개월 동안 연습 시간을 가졌고, 특히 그 중 2달 동안 기타를 배웠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뒤이어 헨리는 기타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처음 배운 곡인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를 선곡해 색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토크 후 이어진 무대에서 헨리는 3번째 미니앨범 [JOURNEY]의 수록곡 ‘JUST BE ME’를 선곡, ‘가장 나와 가까운, 나다운 노래’라고 소개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사진제공=KBS 2TV)
‘유스케X뮤지션’ 마흔아홉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은 상큼한 웃음이 트레이드 마크인 걸그룹 오마이걸의 리더 효정이다. 이날 효정(오마이걸)은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화제인 ‘내꼬해송’ ‘고백송’ ‘얌얌송’ 등을 지은 장본인이라고 밝혀 놀라게 했다. 덧붙여 “저작권 등록을 했는데 한 달에 많으면 만 원 정도 들어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효정(오마이걸)은 ’내꼬해송‘을 불러 애교송 장인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번 주 효정(오마이걸)이 선택한 노래는 2002년 발표된 성시경의 정규 2집 타이틀곡이자 성시경에게 첫 1위를 안겨준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를 선곡,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내용이 담긴 설레는 가사의 곡인 만큼 기대를 자아냈다. 이에 유희열이 편곡 포인트를 묻자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힐링송 느낌을 살렸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특히 효정(오마이걸) 특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과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밝혔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사진제공=KBS 2TV)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제이미는 첫곡으로 영화 'A Star is born'의 OST인 레이디 가가의 'I’ll never love again'을 선곡, 제이미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과 폭발적인 성량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제이미는 과거 가수 샘김과 권진아를 만나러 안테나뮤직에 갔다가 유희열을 만난 일화를 밝히며 유희열과의 인연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제이미는 과거 'K-POP스타 시즌 1'의 우승자로, 어린 나이에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여 극찬을 받은 데뷔 9년차 가수이다. 특히 당시 에릭 베넷, 애쉬튼 커처가 본인의 sns에 제이미의 노래 영상을 게시하며 극찬했으며 CNN에 소개되기도 하는 등 월등한 실력의 소유자로 인정받았다. 한편 제이미는 오랫동안 몸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워너뮤직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기면서 과거 보여주었던 음악과는 또 다른 색깔의 다양한 음악들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제이미는 새 싱글 ‘5가지 Christmas’를 소개하며 “우리나라에 MBTI 검사가 유행인 것처럼 외국에는 ‘5가지 사랑의 언어’ 테스트가 유행인데, 이것을 크리스마스에 대입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토크 후 이어진 무대에서 제이미는 ‘5가지 Christmas’를 선곡,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캐럴송에 제이미의 소울풀한 목소리를 담아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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