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스리랑카(사진제공=KBS 1TV)
담불라 석굴사원, 항구도시 갈, 바위산 시기리야 등 찬란한 섬, 스리랑카로 떠나본다.
12일 방송되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인도양의 진주로 불리는 스리랑카를 소개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스리랑카(사진제공=KBS 1TV)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다는 벤토타 해변에서는 스리랑카의 전통 낚시법인 '스틸트 피싱'으로 물고기를 잡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해변에 꽂힌 장대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낚시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스리랑카(사진제공=KBS 1TV)
스리랑카 남서쪽에는 향신료 무역으로 번성했던 항구도시 갈이 있다. 다양한 나라를 거쳐 성벽에 둘러싸인 갈은 유럽의 다양한 옛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 아직도 쓰이고 있다. 과거 침략의 흔적이 남아 있는 이곳에서 스리랑카의 역사를 되돌아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스리랑카(사진제공=KBS 1TV)
스리랑카 중남부의 누와라엘리야는 질 좋은 찻잎을 재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전 세계 사람들에게 향긋한 차를 선사하는 스리랑카의 차밭을 보러 간다.
밀림 한가운데 솟은 바위산 시기리야는 사자산이라는 뜻에 걸맞게 위용을 뽐낸다. 이곳의 정상에 올라 1,600년 전 세워진 고대 도시의 흔적을 찾아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스리랑카(사진제공=KBS 1TV)
2,200년의 역사를 품은 담불라 황금 사원의 담불라 석굴사원은 스리랑카의 중요한 불교 성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 있다. 석굴 안쪽의 다양한 불상과 조각상을 만나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스리랑카(사진제공=KBS 1TV)
부처님의 치아 사리가 모셔져 있는 스리랑카 불치사는 세계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여드는 불교 성지다. 이곳에서 몇 백 년간 이어져온 사리함을 공개하는 행사를 지켜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