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 지석진 생일만큼 기쁜 우승을 맛봤다. 그는 '스위트홈' 드라마 출연진들을 모두 속이고 '런닝맨' 우승을 차지했다.

13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런닝 스위트홈' 특집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의 이진욱, 송강, 이도현, 이시영이 출연했다.

이날 레이스에서는 입주민 중 숨어있는 한 명의 괴물을 찾는 것이었다. 이진욱과 유재석은 서로 얻게 된 힌트를 공유했고, 괴물을 피해 7코인을 모아 우승 인증서를 받으라는 미션이 사실은 괴물의 타깃이 되는 '욕망 인증서'라는 것이 알게 됐다.

두 사람은 힌트를 조합해 괴물 김종국을 아웃시키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괴물은 한 명 더 있었다. 촬영 내내 멤버들의 민원을 받기만 했던 '지석지니' 지석진이 멤버들의 욕망을 수집하는 두 번째 괴물이었다.

지석진은 자신의 정체를 모르고 있었던 유재석과 이진욱을 아웃시키며, 8명의 인간을 아웃시키는데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