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정경미(사진=tvN '코미디빅리그'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윤형빈ㆍ정경미 부부가 '코미디빅리그' 연말 특집에 특별 출연했다.

윤형빈ㆍ정경미 부부는 13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의 코너 '2020 슈퍼차 부부'에 출연했다.

이날 '2020 슈퍼차 부부'는 가구점에 모인 상황으로 꾸며졌다. 방송에서 윤형빈은 개그맨 이은지와 부부로 등장했다. 윤형빈은 이은지에게 "자기 사고 싶은 거 다 사라"라고 말했고, 이은지는 "누가 보면 사내 연애 오래해서 애까지 낳은 사람인 줄 알겠다"라고 말해 윤형빈을 당황하게 했다.

정경미가 민찬기와 함께 부부로 등장했다. 정경미는 "코빅 너무 고맙다. 이렇게 부부를 만들어주네"라고 흐뭇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또 정경미는 아이 이름을 형빈으로 짓자는 민찬기의 말에 정색하며 "재수 없다. 왠지 이름이 왕비호 같잖아"라며 "윤 붙으면 더 싫을 것 같아"라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