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채림 가오쯔치 (이투데이DB)
배우 채림이 가오쯔지와 이혼 이후 SNS에 짧은 심경글을 남겼다.
채림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이혼에 관한 언급은 없었으나 "이렇다 저렇다 설명하고 이해를 바라는 성격이 아니다. 나의 인생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내 가고 있을 뿐"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채림은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 6년 만에 이혼을 했다고 인정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2014년 양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2017년엔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해 3월에도 중국발 이혼설이 불거졌지만 당시 채림은 이를 부인했다.
채림은 1994년 미스 해태로 데뷔, '카이스트' '이브의 모든 것' '네자매 이야기' '저 푸른 초원 위에' '오! 필승 봉순영' '달자의 봄'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중국에서도 활동을 병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