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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SBS 연기대상 무관…'낭만닥터 김사부2' 최고 시청률 27.1% 기록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한석규(비즈엔터DB)
▲한석규(비즈엔터DB)

배우 한석규가 'SBS 연기대상'에서 무관에 그쳤다.

한석규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끝내 이름을 불리지 못했다.

'2020 SBS 연기대상' 영광의 주인공은 '스토브리그'의 배우 남궁민이었다. 남궁민은 '스토브리그'에서 백승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남궁민과 함께 한석규, 김소연, 김혜수, 주지훈, 김희선, 주원이 대상 후보에 올랐다. 김소연과 주지훈은 최우수 연기상, 주원은 프로듀서상을 수상했으나 한석규, 김혜수, 김희선은 무관에 그쳤다.

특히 한석규는 2016년 '낭만닥터 김사부'로 한 차례 SBS 연기대상을 수상하고, 4년 만에 '낭만닥터 김사부2'로 돌아와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낭만닥터 김사부' 신드롬을 일으켰기에 팬들의 짙은 아쉬움을 자아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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