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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지, 20대 초반에 조권에 호감…조권 "설렘? 전혀 없었다"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원본보기▲'스친송' 조권, 전민지(사진제공=MBC)
▲'스친송' 조권, 전민지(사진제공=MBC)
조권이 전민지에게 전혀 호감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스친송'에서는 조권이 10년 이상 된 친구 전민지와 f(x)의 'Goodbye Summer'를 열창했다.

조권은 "전민지는 10년이 넘은 친구다"라며 "제 안의 또다른 나를 인정해주고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친구다. 집도 30초 거리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서로에게 호감이 있었냐"라고 물었고 전민지는 "20대 초반에 있었다"라고 답했고 조권은 "저는 없었다. 민지가 하는 일을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노래를 마친 조권은 "노래방에 가면 이정현 선배의 '와' 같은거 틀어놓고 난리가 난다"라며 "친구와 좋은 추억 만들어서 정말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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