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봄(비즈엔터DB)

박봄은 4일 자신의 SNS에 "작년 대종상 시상식 때 내가 저랬다"면서 지난해 6월 열린 대종상 시상식에서 축하 공연을 했던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박봄은 "충격받고 다이어트해서 70kg에서 11kg 빼서 59kg이다. ADD 치료받으려고 먹는 약 때문에 다이어트 진짜 힘들었는데, 그래도 빼고 나니까 너무 좋다"면서 "살 빼고 나서 약도 많이 줄이고 건강해 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봄(사진=박봄 인스타그램)

박봄은 "진짜 저 모습으로 다시 안 돌아가겠다. 컴백도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박봄이 밝힌 ADD는 주의를 집중시키는 시간이 극히 짧고 금방 주위가 산만해지는 증상을 보이거나 충동성, 과잉행동 등을 일으키는 ADHD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병이다.

이와 관련해 박봄은 감정 기복이 심해 제대로 된 일상생활이 어렵고, 식욕 통제 또한 힘들어 야식과 폭식을 반복하게 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