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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업도로 떠난 이무송, 28년 결혼 생활 묵혀둔 마음 폭발…노사연 오열

▲굴업도 동상이몽2(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굴업도 동상이몽2(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굴업도에서 따로 살기를 체험 중인 이무송과 그를 뒤쫓는 노사연의 '굴업도 추격전'이 펼쳐졌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따로 살기 3일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무송은 노사연과 따로살기 중 배를 2번이나 타고 들어가야 하는 굴업도에 터를 잡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연신 "나는 자유다"를 외치며 아무도 없는 해변을 거닐고, 산에 올라가 텐트를 치는 등 혼자만의 자유를 만끽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노사연이 "당신은 꽃사슴한테 벗어날 수 없어"라며 섬을 급습했다. 치밀한 작전을 세운 노사연은 포위망을 점점 좁히며 이무송과 뜻밖의 추격전을 펼치기도 했다. MC들은 "이무송 씨는 상상도 못 했겠죠?"라며 손에 땀을 쥐고 상황을 지켜봤다.

이날 노사연 이무송 부부는 지난번보다 한층 더 깊어진 갈등의 골을 보여 보는 이들을 숨 막히게 했다. 두 사람은 28년 동안의 결혼 생활을 돌아보며 상처받았던 순간들을 되짚었다. 대화를 하던 두 사람의 언성이 점점 높아지기 시작했고, 급기야 이무송은 "그렇게 생각하면 결혼 생활이 지옥이 되는 거야"라며 살벌한 분위기를 고조시켜 MC들 모두 숨을 죽인 채 상황을 지켜봤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묵혀둔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노사연은 이무송이 결혼 28년 만에 처음 입 밖으로 꺼낸 충격적인 발언에 돌연 "당신한테 너무 미안해"라며 폭풍 오열하기 시작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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