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코가 선보이는 3번째 ‘개작실’ 프로젝트 ‘마음이 그래’는 이별 후의 이야기를 담아낸 곡으로 보통의 이별송과 달리 밝고 따뜻한 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마음이 그래’는 개코와 권진아의 첫 컬래버레이션으로 앞서 2번의 ‘개작실’ 프로젝트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해온 개코와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성을 가진 싱어송라이터 권진아의 시너지가 그 어느 때보다 음악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일 오후 6시 ‘마음이 그래’가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를 앞둔 가운데 권진아가 곡 작업에 대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소개했다.
◆이하 권진아 일문일답.
Q. 개작실 프로젝트를 통해 개코와 처음으로 협업한 소감은?
평소 개코 님의 굉장한 팬이었는데 함께 노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그저 영광이다. 이 곡을 저 혼자 불렀다면 절대 이렇게까지 ‘빌드업’ 될 수 없었을 것 같다.
Q. 곡 작업에 얼마만큼 참여했는지, 개코와 준비하면서 인상 깊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마음이 그래’의 작사, 작곡, 기타 연주에 참여했다. 내가 어떤 작업을 하든, 뭘 들려드리든 개코 님이 다 좋다고 제가 원하는 대로 해보라고 말씀해주셔서 더욱 편안하게 작업했던 것 같다. 작업 도중에 개코 님 팔이 부러졌던 게 인상 깊은 에피소드이기도 했는데 작업하면서 다양한 시간을 함께 보내고 이야기를 나눴던 경험이 좋았다.
Q. 작곡가로서 ‘마음이 그래’의 감상 포인트는 무엇인가?
비교적 심플한 구성과 편곡의 곡이다. 노랫말에 집중해서 들으면서 ‘진짜 내 속 마음은 무얼까?’에 대해 잠시 생각에 잠겨 봐도 좋을 것 같다. 나 또한 이 곡을 작업하면서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던 것 같다.
Q. ‘마음이 그래’ 중 가장 인상적인 가사 한소절과 그 이유가 있다면?
“가만히 가라 앉아있던 마음을 꺼내보지 않으면 우리도 우리 마음을 속이면서 사니까”라는 가사가 가장 좋다. 가사의 모든 구절들이 이 한 문장에서 시작했다. ‘마음이 그래’라는 제목도 여기서부터 출발한 셈이다. 이 노랫말에 집중해서 들어주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