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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ㆍ서천석 박사가 보는 '위플래시'ㆍ'샤인'…플레쳐 교수 교육법 "제대로 된 교육 아니다”

▲'방구석 1열' (사진제공=JTBC)
▲'방구석 1열' (사진제공=JTBC)
장기하와 서천석 박사가 출연해 천재 영화 ‘위플래쉬’와 ‘샤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7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천재 뮤지션 장기하와 소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박사가 출연해 천부적 재능을 가진 인물들에 대해 토론한다.

이날 변영주 감독은 두 영화에 대해 “‘위플래쉬’를 보면 트라우마가 떠오르는 느낌이고 ‘샤인’은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이라고 설명하며 “‘위플래쉬’를 먼저 봐야 나중에 마음이 편안하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기하는 “두 영화 모두 음악 천재에 대한 영화이기도 하지만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가 담긴 영화라고 생각한다. 둘 다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담긴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서천석, 장기하(사진제공=JTBC)
▲서천석, 장기하(사진제공=JTBC)
‘위플래쉬’ 플레쳐 교수의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서천석 박사는 “물론 천재가 되기 위해서는 장시간 노력이 필요하지만, 플레쳐 교수의 교육 방식은 제대로 된 교육이 아니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변영주 감독은 일주일에 20시간씩 10년을 하면 성공한다는 ‘1만 시간의 법칙’에 대해 설명하며 노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는데, 이에 서천석 박사는 “반대되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장기하는 플레쳐 교수의 교육 방식을 언급하며 “나 역시 밴드 멤버들을 혹독하게 훈련시킨 적이 있다”라며 플레쳐 교수에 빙의됐던 과거를 밝혔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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