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윤영미 아나운서 나이 60세에 남편 황능준에게 "우린 별거가 답이야"

▲'동치미'(사진제공=MBN)
▲'동치미'(사진제공=MBN)
나이 60세 윤영미 아나운서가 남편 황능준과 티키타카 일상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우린 별거가 답이야'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영미와 남편의 일상이 VCR로 공개됐다. 윤영미는 소파에 누워있다 일어나 책을 읽으며 평화로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시간 캐리어를 끌고 한 남자가 다가왔다. 남편 황능준이었다. 윤영미는 서울에서 살고 있고 남편은 제주도에 있다 서울로 올라온 것.

남편이 집에 들어왔지만 윤영미는 소파에 누워있었고 이에 남편은 "사람이 집에 왔으면 아는 척 좀 하자"라며 "제주도에서 막 올라와서 한 열흘만에 아내를 봤다. 저는 반갑게 올라왔는데 아내의 모습에 섭섭하다"라고 말했다.

속상한 남편은 지저분한 집 거실을 보고는 윤영미에게 잔소리를 했고 윤영미는 "얼굴 보자마자 잔소리를 한다. 잔소리 대 마왕이다"라고 답답해 했다.

남편은 거실을 치우며 쉬지 않고 잔소리를 했고 윤영미는 "평화가 깨진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아내가 제주도에 관한 책을 쓴다고 집을 하나 구했다"라며 "오래되고 관리가 되지 않아 집을 관리하기 위해 자주 내려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윤영미는 쉬고 있는 남편을 불러 당근마켓을 통해 중고거래를 시켰다. 남편은 투덜거렸지만 이내 밖으로 나가 중고거래를 완성했다.

중고거래를 마친 남편은 쓸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고가의 운동화를 샀다. 이를 확인한 윤영미는 "당신 돈도 안벌면서 그렇게 함부로 물건을 사냐?"라며 "돈 걱정없이 사는 당신 팔자가 제일 부럽다. 나 죽으면 어떻게 살거냐?"라고 물었고 남편은 "무슨 소리냐. 내가 먼저 죽게 생겼다"라고 말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