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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세 나이' 송해, '전국노래자랑' 경남 하동군 스페셜…반가운 얼굴ㆍ실력자ㆍ먹거리 재조명

▲'전국노래자랑' 송해(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전국노래자랑' 송해(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나이 95세 '일요일의 남자'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경남 하동군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송해는 14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스페셜'에 출연했다. 이날 송해는 "오늘도 일요일의 남자 변함없이 인사드린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임수민 아나운서는 "오늘은 경상남도 하동군을 찾아가보겠다"라며 "천년고찰 쌍계사와 그 유명한 청학동이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송해와 임 아나운서는 조영남의 '화개장터'부터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 하춘화의 '하동포구 아가씨' 등 하동을 배경으로 한 노래들을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9년도 방송된 '전국노래자랑'부터 수차례 '전국노래자랑'이 경남 하동군에서 출연했던 실력자들, 다양한 먹거리가 다시 한 번 소개됐다.

4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자, 스타 등용문의 산실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30분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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