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우스 엔터' 대표 최용수가 8년 만에 '냉장고를 부탁해'를 다시 방문한다. 윤남노 셰프는 지난 주에 이어 임시 하차 상태를 이어간다.
최용수는 14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최근 '하우스 엔터' 대표직을 맡게 된 근황을 공개한다. 절친 안정환이 의아해하자 최용수는 "세탁하고, 청소하고, 파리 잡는 하우스 엔터 대표"라고 소개해 웃음을 안긴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용수와 박항서의 안정환을 향한 거침없는 폭로전이 펼쳐진다. 선수 시절 피부 관리를 하지 않았다는 안정환의 주장에 박항서는 "안정환이 뾰루지를 가리려고 얼굴에 반창고를 붙이고 왔더라"라고 폭로한다. 이어 안정환이 당시 사용한 기초 화장품이 6개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흥미를 더한다.
2002 한일 월드컵 미국전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최용수는 당시 자신이 날린 슈팅을 두고 "대전까지 날아갔다는 소문이 있다", "빨리 그 공을 찾아서 가죽을 찢어버리고 싶다"라며 스스로를 디스한다. 당시 그라운드를 함께 누볐던 안정환까지 가세하며 세 사람은 '독수리 슛'을 둘러싼 설전을 이어간다.
공개된 최용수의 냉장고는 과거 자신의 취향으로 가득 채워졌던 것과 달리 이제는 자녀들 취향의 식재료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집 안에서의 변화된 입지를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최용수는 자신을 위한 식재료가 있음을 강조하며 지분을 주장한다.
본격적인 15분 요리 대결에서는 샘킴과 김풍이 최용수를 위한 제철 해산물 요리로 맞붙는다. 현재 동률을 기록 중인 두 사람은 단독 2위 자리를 놓고 승부를 벌인다. 샘킴은 최용수의 성대모사까지 선보이며 승부욕을 불태우고, 지난 방송에서 AI의 힘을 빌린 시식평으로 웃음을 안긴 최용수가 이번에는 어떤 맛 평가를 내놓을지 기대를 모은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최현석과 정호영이 맞붙는다. 정호영은 최근 최현석의 요리 실수를 언급하며 도발하고, '가훈이 허세'라고 밝힌 최용수와 공통점을 발견한 최현석은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낸다. 또 최현석이 하루에 게시물을 하나씩 올리는 정호영을 향해 'SNS 중독'이라고 지적하자 MC 김성주는 "최현석이 이기면 정호영 SNS 일주일 금지"라는 공약을 제안한다.
'냉장고를 부탁해' 최용수 편은 1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