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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숙 아들 김동영, 나이 1세 차이 이용식 딸 이수민과 두 번째 만남…핑크빛 설렘

▲김동영 이수민(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김동영 이수민(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김학래 임미숙 아들 김동영과 이용식 딸 이수민이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14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이용식 부녀와 함께 아들 김동영을 만나러 간 '사돈조작단' 임미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미숙은 이용식과 그의 딸 이수민과 함께 아들 김동영이 아이스하키 연습을 하고 있는 아이스링크장을 찾았다. 김동영은 이용식의 딸 이수민을 발견한 후 어색한 인사를 건넸다. 마치 청춘 드라마 같은 두 사람의 재회에 출연진들의 설렘지수를 높였다.

김동영은 스케이트 신는 것이 어려운 이수민을 자상하게 도와줘 눈길을 끌었다. 임미숙은 "마치 프러포즈 하는 것 같다"라며 본격 '사돈 조작단'에 몰입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동영은 스케이트가 낯선 이수민을 도와주며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부쩍 친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동시에 임미숙과 이용식은 빙판 위에서 한 발짝도 떼지 못하고 멀리서 벽만 부여잡은 채 자녀들을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운동이 끝난 후, ‘사돈 조작단’ 임미숙과 이용식은 아이들에게 '함께 차를 타고 집으로 오라'고 했고, 김동영과 이수민은 단둘이 드라이브를 하게 됐다. 이내 두 사람은 음악 취향을 공유하고 말 놓기에 도전하는 등 핑크빛 기류를 뽐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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