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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은 아들 생일에 친정 아버지 출동…시어머니에 "우리 딸 이쁘게 봐주세요"

▲'속풀이쇼 동치미' 이시은(사진제공=MBN)
▲'속풀이쇼 동치미' 이시은(사진제공=MBN)
나이 50세 이시은의 훈남 아들이 외할아버지와 친할머니의 넘치는 손주 사랑에 몸 둘 바를 모른다.

20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사돈! 내자식 고생시키지 마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이시은의 일상이 VCR로 공개됐다. 이시은 아들의 생일을 맞아 손주를 위해 이시은의 친정아버지와 시어머니가 집으로 찾아온다.

▲'속풀이쇼 동치미' 이시은 친정아버지(사진제공=MBN)
▲'속풀이쇼 동치미' 이시은 친정아버지(사진제공=MBN)
친정아버지는 "지난번 동치미 방송을 지켜보니 딸이 너무 시집살이를 너무 많이 당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안 좋았다. 집사람도 없고 시집살이 좀 그만 시키라고 이야기하기 위해 딸 집에 왔다"라며 비장한 마음을 전한다.

친정아버지보다 아들 집에 늦게 도착한 시어머니는 친정아버지의 존재는 모른 채 집에 도착하자마자 겉옷도 벗지 않고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잔뜩 늘어놓은 채 냉장고 검사부터 집 안 청소까지 잔소리를 늘어놓기 시작한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친정아버지는 "우리 아이가 뭐 잘못했어요? 우리 딸 이쁘게 봐주세요"라고 말해 이시은의 시어머니를 머쓱하게 만든다. 사돈 간의 미묘한 신경전이 흐르는 가운데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이시은은 얼굴에 웃음꽃이 핀다.

▲'속풀이쇼 동치미' 이시은(사진제공=MBN)
▲'속풀이쇼 동치미' 이시은(사진제공=MBN)
한편 이시은의 아들은 공평하게 친정아버지와 시어머니 사이에 앉아 대화를 이어간다. 외할아버지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손을 맞잡고 대화를 이어가던 손자에게 질투심이 발동한 시어머니는 손자의 손을 낚아채며 손을 잡는다.

교감 출신 친정아버지는 손주에게 가져온 책들을 선물로 준다. "할아버지는 늘 오실 때마다 책을 챙겨주세요"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시하는 손주에게 시어머니는 질 수 없다는 듯이 음식으로 대화의 흐름을 바꾼다.

▲'속풀이쇼 동치미' 이시은(사진제공=MBN)
▲'속풀이쇼 동치미' 이시은(사진제공=MBN)
할머니의 잡채, 고기, 전 등 맛있는 음식 이야기에 손주는 "할머니 음식이 정말 맛있다"라고 칭찬하고 시어머니는 친정 아버지에게 지지않았다는 마음에 만족스러운 웃음을 짓는다.

한편 이시은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이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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